3분기 서울 상업용 부동산 거래 5.3조 원, 20% 증가…건수는 27건으로 줄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집계에서 3분기 서울 상업용 부동산 거래액이 약 5조 3,000억 원으로 2분기보다 약 20% 늘었다. 거래 건수는 27건으로 2건 줄었고, 대형 오피스 거래가 금액을 끌어올렸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집계에서 3분기 서울 상업용 부동산 거래액이 약 5조 3,000억 원으로 2분기보다 약 20% 늘었다. 거래 건수는 27건으로 2건 줄었고, 대형 오피스 거래가 금액을 끌어올렸다.
건수 줄고 금액 늘어…오피스 4.6조 원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10월 30일 내놓은 3분기 서울 투자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서울 상업용 부동산 거래액은 약 5조 3,000억 원으로 2분기보다 약 20% 늘었다. 거래 건수는 27건으로 2건 줄었다. 대형 거래가 성사되면서 건수 감소에도 금액이 커진 것이다.
오피스 거래액은 약 4조 6,000억 원으로 전체의 약 87%를 차지했다. 다만 1~3분기 누적 거래액은 약 14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 적다. 3분기 물류센터 거래는 삼성SRA자산운용의 평택 물류단지 인수(약 3,430억 원) 1건이었다.
호텔 전환·사옥 확보…목적 뚜렷한 대형 거래
보고서는 노후 도심 오피스를 호텔로 바꾸는 가치 상승형 거래, 사옥 확보와 매각 후 재임차 거래, 우량 자산을 찾는 외국계 자본의 거래를 주요 흐름으로 꼽았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동대문 두산타워를 약 8,971억 원에 사들여 일부를 호텔로 바꿀 계획이고, 코람코자산운용은 케이스퀘어 홍대를 1,500억 원에 인수해 호텔 전환을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파인에비뉴 A동을 8,000억 원에 매각한 뒤 임차인으로 남기로 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순화빌딩을 2,135억 원에 매입해 사옥으로 쓴다. 씨티센터타워는 약 2,930억 원에 거래됐다.
A급 오피스 공실률 5.0%로 하락
같은 회사의 3분기 서울 오피스 보고서를 보면 A급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5.0%로, 2분기 5.8%에서 0.8%포인트 내렸다. 2분기 도심권역에 대형 신규 물량이 들어오며 올랐던 공실이 줄어든 결과다. 임대료는 전년 동기보다 4.3% 올랐다.
권역별로 도심은 신규 공급분이 흡수되며 공실이 줄었고, 강남은 보합을 보이며 주요 권역 중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여의도는 금융권 수요로 소폭 내렸다. 공실률은 조사 업체마다 다르게 집계되는데, CBRE코리아는 3분기 서울 3대 권역 A급 오피스 공실률을 3.1%로 발표했다.
4분기 도심 공급이 변수
보고서는 4분기 도심 재개발 물량 공급으로 도심 공실률이 단기적으로 다시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투자시장은 연말까지 신중한 분위기 속에서 안정적 임대수익을 내는 우량 자산 위주의 선별적 접근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이는 회사의 전망이며 실제 흐름은 금리와 공급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3분기 거래액 | 약 5조 3,000억 원 (2분기 대비 약 +20%) |
| 거래 건수 | 27건 (2건 감소) |
| 오피스 거래액 | 약 4조 6,000억 원 (약 87%) |
| 1~3분기 누적 | 약 14조 6,000억 원 (전년 동기 대비 -21%) |
| A급 오피스 공실률 | 5.0% (2분기 5.8%) |
| 임대료 | 전년 동기 대비 +4.3% |
본 기사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발표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 제공용 콘텐츠이며, 특정 자산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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