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상가 공실률 13.7%…서울 오피스 임대가격 0.30% 올라 19분기 연속 상승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 3분기 일반 상가 공실률은 13.7%, 중대형 상가는 14.7%로 집계됐다.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전 분기보다 0.16% 올랐고, 서울은 0.30% 올라 19분기 연속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 3분기 일반 상가 공실률은 13.7%, 중대형 상가는 14.7%로 집계됐다.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전 분기보다 0.16% 올랐고, 서울은 0.30% 올라 19분기 연속 상승했다. 상가 임대가격지수는 0.02% 내렸다.
오피스 0.16%↑, 상가 0.02%↓…엇갈린 임대가격
한국부동산원이 10월 29일 발표한 2026년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전 분기보다 0.16% 올랐다. 반면 상가 임대가격지수는 0.02% 내렸다. 상가 가운데 소규모 상가가 0.13%, 집합 상가가 0.03% 하락했다.
서울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0.30% 올라 2022년 1분기 이후 19분기 연속 상승했다. 주요 업무지구별로는 여의도 0.58%, 강남 0.44%, 도심 0.34%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이번 조사부터 표본이 개편돼 과거 통계와 단순 비교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임대가격지수는 같은 표본 건물의 임대료가 얼마나 움직였는지를 지수로 나타낸 값이다.
상가 공실률 일반 13.7%·중대형 14.7%
상가 공실률은 일반 상가가 13.7%였다. 유형별로는 중대형 상가 14.7%, 집합 상가 11.4%, 소규모 상가 8.7%였다. 일반 상가 1층 공실률은 6.9%로 전체 평균보다 낮았다. 상가 10곳 가운데 1곳 넘게 비어 있는 셈이다.
지역에 따라 흐름은 크게 갈렸다. 상가 임대가격지수는 서울이 0.43%, 부산이 0.13% 올랐지만 세종(-0.28%)과 충남(-0.22%)은 내렸다. 상권별로는 서울 뚝섬이 9.92%, 명동이 4.53%, 부산 광안리가 4.02% 올라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투자수익률 오피스 1.47%…서울 2.04%
분기 투자수익률은 오피스가 1.47%로 상가보다 높았다. 서울 오피스는 2.04%였고, 충남(-0.71%)과 강원(-0.34%)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상가 투자수익률은 집합 상가 1.19%, 중대형 상가 0.78%, 소규모 상가 0.60%였다. 투자수익률은 임대료 등에서 나오는 소득수익률과 건물 가치 변동을 반영한 자본수익률을 더한 값으로, 같은 분기라도 지역과 유형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난다. 서울 오피스 수익률은 전국 오피스 평균보다 0.57%포인트 높았고, 집합 상가와 비교하면 0.85%포인트 높았다. 오피스 안에서도 서울과 일부 지방 사이의 수익률 격차가 뚜렷했다.
평균 임대료, 집합 상가 ㎡당 2만 7,300원
1㎡당 월평균 임대료는 집합 상가가 2만 7,300원, 중대형 상가가 2만 6,700원, 소규모 상가가 2만 700원, 오피스가 2만 1,900원이었다. 상가는 1층, 오피스는 3층 이상을 기준으로 조사해 유형끼리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 업무 수요가 몰린 서울 핵심 업무지구 오피스와 지방·소규모 상가 사이의 격차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 오피스 임대가격지수 | +0.16% (서울 +0.30%, 19분기 연속 상승) |
| 상가 임대가격지수 | -0.02% (소규모 -0.13%, 집합 -0.03%) |
| 상가 공실률 | 일반 13.7% · 중대형 14.7% · 집합 11.4% · 소규모 8.7% |
| 투자수익률 | 오피스 1.47% (서울 2.04%), 집합 1.19%, 중대형 0.78%, 소규모 0.60% |
| 상권 임대가격 상승 | 뚝섬 9.92%, 명동 4.53%, 광안리 4.02% |
| 발표 | 한국부동산원, 2026년 10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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