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63% 급등 6,012.44 마감…SK하이닉스 호실적에 10거래일 만에 6,000선
코스피가 28일 374.10포인트(6.63%) 오른 6,012.44에 거래를 마치며 10거래일 만에 6,000선을 되찾았다.
코스피가 28일 374.10포인트(6.63%) 오른 6,012.44에 거래를 마치며 10거래일 만에 6,000선을 되찾았다. SK하이닉스가 분기 매출 100조 원을 처음 넘긴 3분기 실적과 대규모 주주환원 계획을 내놓으며 반도체주가 급등했고, 코스닥은 3.69% 오른 771.28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4.0원 오른 1,337.7원에 장을 마쳤다.
하루 상승폭 374포인트…10거래일 만에 6,000선 회복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4.10포인트(6.63%) 오른 6,012.44에 거래를 마쳤다. 10월 14일 이후 10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6,000선 위로 올라섰다.
코스피는 10월 26일 5,469.47까지 밀리며 7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지만, 27일 5,638.34로 반등한 데 이어 28일 하루에만 6% 넘게 오르며 이틀 사이 540포인트 이상 회복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8,15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은 대규모 순매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 분기 매출 104조 원…주주환원 100조 원 계획
상승을 이끈 것은 반도체 대형주였다. SK하이닉스는 28일 장 시작 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4조6,155억 원, 영업이익 83조3,338억 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매출이 100조 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며, 매출 대비 영업이익 비율은 약 79.7%다.
회사는 2026년 한 해 동안 현금배당 30조 원 이상, 자사주 매입·소각 60조 원 이상 등 약 100조 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도 함께 밝혔다. 이사회는 3분기 몫으로 주당 2만 원, 총 14조 원의 현금배당과 2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다. 이 가운데 10조 원어치는 소각한다.
주가는 SK하이닉스가 10.89% 오른 148만7,000원에 마감했고, 삼성전자도 9.01% 올랐다. 반도체 관련주 전반으로 매수세가 퍼지면서 지수 상승폭이 커졌다.
코스닥 3.69%↑, 환율은 14원 올라 1,337.7원
코스닥지수는 27.45포인트(3.69%) 오른 771.28에 장을 마쳤다. 로봇과 반도체 장비주가 강세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0원 오른 1,337.7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시간 29일 새벽 발표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컸지만 환율은 오히려 올라, 주가와 환율이 함께 오르는 흐름이 나타났다.
남은 변수는 FOMC와 실적 발표 일정
증시는 하루 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지만, 10월 중순 이후 지수 변동 폭이 크게 커진 상태다. 미국 통화정책 결정과 국내 주요 기업의 남은 3분기 실적 발표가 단기 흐름을 좌우할 요인으로 꼽힌다.
10월 28일 시장 요약
| 코스피 | 6,012.44 (+374.10p, +6.63%) |
| 코스닥 | 771.28 (+27.45p, +3.69%) |
| 원·달러 환율 | 1,337.7원 (+14.0원) |
| 외국인 순매수(유가증권) | 8,158억 원 |
| SK하이닉스 3분기 | 매출 104조6,155억 원 · 영업이익 83조3,338억 원 |
| SK하이닉스 주가 | 148만7,000원 (+10.89%) |
본 기사는 한국거래소·SK하이닉스 발표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 제공용 콘텐츠이며, 특정 자산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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