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전망] 코스피 '14% 급락 후 첫 주'…5,100~6,100 밴드·美 빅테크 실적·외국인 수급이 관건
코스피는 16일 5,668.05로 마감해 외국인이 순매도 행진을 멈추고 순매수로 돌아서며 2% 넘게 반등했다. 하지만 한 주 전체로는 10월 8일 종가 대비 14.46% 떨어졌다.
코스피는 16일 5,668.05로 마감해 외국인이 순매도 행진을 멈추고 순매수로 돌아서며 2% 넘게 반등했다. 하지만 한 주 전체로는 10월 8일 종가 대비 14.46% 떨어졌다. 금주는 21~22일 미국 빅테크 실적, 22일 한은 금통위, 외국인 수급이 지수 방향을 가를 변수로 꼽힌다.
NEDIA 뉴스 편집부 | 2026.10.18 | 금융 주간 전망
지난주 복기: 반도체가 이끈 급락과 금요일 반등
지난주 하락의 중심은 반도체였다. 중국 CXMT의 메모리 추격 우려, 예상을 웃돈 미국 9월 CPI·PPI, 높은 금리에 따른 AI 인프라 자금 조달 부담이 겹쳤다.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8% 내려 8거래일 연속 하락(2008년 이후 최장)했고 나스닥은 2.2%, CoreWeave는 12% 하락했다.
외국인은 한 주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10조 원을 크게 넘는 순매도를 기록했다(집계 기간에 따라 11조 원대에서 13조 원대로 보도). 개인은 4조~6조 원대, 기관은 3조 원대 후반 순매수였다. 16일에는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코스피 +2.05%, 코스닥 +4.46%로 마감했고 원/달러 환율은 1,331.4원으로 13.2원 내렸다.
금주 증시 일정
| 날짜 | 이벤트 | 시장 관심 이유 |
|---|---|---|
| 19일 | 中 3분기 GDP, 금감원 국감 | 중국 경기·금융 규제 이슈 |
| 21일 | Meta·램리서치·IBM·TI 실적 / 10월 1~20일 수출 | AI 투자 우려, 반도체 수출 |
| 22일 | 한은 금통위, Western Digital 실적 | 금리·메모리 업황 |
| 23일 | 美·유로 PMI, 한은 국감 | 글로벌 경기 |
전망: 증권가가 보는 세 가지 논점
① AI 신용 우려의 범위: NH투자증권은 문제를 AI 전체가 아니라 CoreWeave 무담보채 등 일부로 본다. 현금이 풍부한 빅테크의 투자등급 채권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분석이다. 21~22일 美 실적에서 이 구분이 확인되는지가 관건이다.
② 수급: 유안타증권은 반등이 이어지려면 외국인 매도 둔화와 강제 매도 압력 완화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종료로 매수 지지 효과가 약해졌다는 지적도 있다. 10월 말 주주환원 정책 발표 기대도 거론된다.
③ 가격 수준: 대신증권은 7월 29일 장중 저점(5,262)~7월 30일 종가 저점(5,593) 구간을 1차 지지로 봤다. 6월 19일 고점(9,385) 대비 하락률 40.4%는 과거 위기 7차례 중앙값(43.7%)에 근접해 5,300 아래로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12개월 선행 PER은 3.27배, 24개월 선행 PBR은 0.94배지만 밸류에이션만으로 바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단서도 붙었다.
국감·금융 이슈
19일 금감원 정무위 국감에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최근 은행 해킹 사고, 금융지주 지배구조가 거론될 예정이다. 22일에는 금융위원장과 금감원장이 종합감사에 출석하고, 같은 날 금융위는 여신전문금융 감독규정 개정안을 공개한다. 23일 저녁에는 금감원이 8월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잠정치를 내놓는다.
체크리스트
② 실적 21~22일 美 반도체·AI 관련 기업의 가이던스
③ 금리 22일 금통위의 11월 신호
④ 가격대 5,262~5,593 구간 방어 여부
⑤ 변동성 큰 폭 등락이 이어질 수 있어 시장 상황을 수시 확인
자주 묻는 질문
Q. 코스피 금주 전망 범위는?
NH투자증권은 5,100~6,100을 제시했습니다. 상방 요인은 저가 매수와 3분기 실적, 하방 요인은 꼬리위험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라고 봤습니다. 전망은 증권사별로 다르며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Q. 급락 뒤 반등은 통계적으로 흔한가요?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7거래일 안에 10% 넘게 빠진 12번의 사례에서 다음 주 지수는 83% 올랐습니다. 다만 15% 넘게 빠진 5번의 사례에서는 한 달 뒤 상승 비율이 20%에 그쳐, 반등이 추세 전환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Q. 금감원 국감에서 어떤 금융 이슈가 거론되나요?
19일 금감원 국정감사에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최근 은행 해킹 사고, 금융지주 지배구조 등이 다뤄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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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6년 10월 18일 저녁 기준으로 공개된 일정·통계·증권가 전망을 바탕으로 한 전망 기사이며, 예정된 일정은 변경될 수 있고 전망은 실제 결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는 결과를 보장하지 않으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투자·거래에 대한 권유나 적정가 판단이 아니므로 의사결정 전 공식 자료와 전문가 확인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