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46% 급락 마감, 6,035선…5거래일 새 13.8% 빠졌다, 14일 반등 가능성은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8.89포인트(5.46%) 급락한 6,035.35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5,911.11(-7.41%)까지 밀려 두 달 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8.89포인트(5.46%) 급락한 6,035.35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5,911.11(-7.41%)까지 밀려 두 달 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4조 5천억 원 넘게 순매도하며 6거래일째 팔았고, 삼성전자(-7.39%)와 SK하이닉스(-10.09%)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피는 5거래일 연속 내려 이 기간 13.8% 하락했다.
NEDIA 뉴스 편집부 | 2026.10.14 | 금융
5거래일 만에 968포인트 증발…낙폭이 커졌다
코스피는 지난 2일 7,003.74에서 13일 6,035.35로 968.39포인트(13.83%) 내렸다. 7일(6,803.90)·8일(6,625.93)·12일(6,384.24)에 이어 13일 하락 폭이 가장 컸다. 13일 종가는 7월~8월 급락장 이후 처음 보는 수준이다. 코스닥은 837.03으로 1.43% 내렸고 5거래일 낙폭은 6.30%(893.29→837.03)다.
| 일자 | 지수 | 전일 대비 | 비고 |
|---|---|---|---|
| 10/2(금) | 7,003.74 | - | 5일 하락 전 기준 |
| 10/7(수) | 6,803.90 | -137.49p (-1.98%) | |
| 10/8(목) | 6,625.93 | -177.97p (-2.62%) | |
| 10/12(월) | 6,384.24 | -241.69p (-3.65%) | 코스닥 -4.83% |
| 10/13(화) | 6,035.35 | -348.89p (-5.46%) | 장중 저점 5,911.11, 코스닥 837.03(-1.43%) |
외국인 4.5조 순매도…개인 2.2조·기관 1.7조가 받았다
13일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약 4조 5천억 원을 순매도했다. 6거래일째 순매도다. 개인(2조 2,271억 원)과 기관(1조 6,902억 원)이 순매수로 맞섰지만 낙폭을 막지는 못했다.
5거래일(6~13일) 누적으로 보면 외국인은 SK하이닉스 7조 170억 원, 삼성전자 2조 8,601억 원 등 두 종목에서만 약 9조 8,771억 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개인은 삼성전자 4조 1,397억 원, SK하이닉스 3조 3,253억 원, 합계 7조 4,650억 원을 순매수해 물량을 받아냈다(코스콤 CHECK 기준).
무슨 일이 있었나: 4가지 하락 요인
| 요인 | 내용 |
|---|---|
| ① 중국 CXMT 추격 | 창신메모리(CXMT)가 올해 고성능 DRAM 양산과 서버용 차세대 제품 출시를 계획한다는 소식이 국내 반도체 경쟁력 우려를 키웠다 |
| ② 사이클 고점 논란 | 반도체 업황 고점 우려와 AI 투자 재원 마련에 대한 의구심이 이어졌다 |
| ③ 수급 공백 |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며 하방을 받쳐 주던 수급이 약해졌다 |
| ④ 외국인 매도 | 6거래일 연속 순매도로 반등 동력이 약해졌다 |
삼성전자는 7.39%, SK하이닉스는 10.09% 하락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달 초 3분기 잠정 영업이익 107조 4,000억 원을 발표했지만 이익의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증시에서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거래일 연속 내렸고, 마이크론이 3.62%, SK하이닉스 ADR이 3.19% 하락했다.
14일 전망: 반등 기대와 '기간' 우려가 공존
간밤 미국 3대 지수는 장 초반 낙폭을 만회해 소폭 하락 마감했다. 연준 인사들의 완화적 발언이 금리 부담을 덜었고, 14일 국내 프리마켓에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5일 연속 하락 이후 저가 매수에 따른 반등을 예상했다. 과거 5일 연속 하락 상위 10건에서 지수는 20거래일 뒤 평균 3.2%, 60거래일 뒤 8.2% 올랐다.
코스피 선행 PER은 약 4.6배, 반도체 업종은 약 3.2배로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는 점도 근거로 제시됐다. 다만 일평균 거래대금이 20조 원 안팎으로 이전 급락 때(40~50조 원)보다 줄어 중기 실적에 대한 확신이 약해졌다는 신호이고, 회복에 하루 이틀 이상 걸릴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연구원은 반도체 수급 불확실성이 당분간 이어지되 AI 반도체주가 안정되면 저가 매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봤다.
| 변수 | 내용 |
|---|---|
| 미국 9월 CPI | 14일 밤(한국시간) 발표, 헤드라인 전년 대비 3.6% 예상 |
| 연준 발언 | 내년 추가 인상이 필요 없다는 취지의 발언 등 완화적 기류 |
| 외국인 수급 | 순매도 지속 여부가 반등 지속의 핵심 |
| 실적 시즌 | 10월 말 3분기 실적 발표가 주가 재평가의 계기 |
| 한은 금통위 | 22일, 기준금리 3.00%(동결 전망 우세) |
② 외국인 수급: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외국인 순매도가 줄어드는지 본다.
③ 대외 변수: 14일 밤 미국 CPI와 15일 TSMC 실적이 반도체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다.
④ 변동성 관리: 하루 5%대 등락이 나타나는 구간이라 투자 판단은 본인 책임 아래 신중하게 한다.
자주 묻는 질문
Q. 13일 코스피는 얼마나 떨어졌나요?
348.89포인트(5.46%) 내린 6,035.35에 마감했습니다. 장중에는 5,911.11(-7.41%)까지 밀렸다가 6,000선 위로 회복했고, 두 달 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Q. 왜 이렇게 크게 하락했나요?
중국 CXMT의 DRAM 기술 진전과 서버용 신제품 계획에 따른 경쟁 우려, 반도체 사이클 고점 논란, AI 투자 재원 우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종료로 인한 수급 공백이 거론됩니다.
Q. 14일 반등할까요?
증권가는 5일 연속 하락 뒤 저가 매수에 따른 반등 가능성을 보면서도, 외국인 매도가 잦아들고 반도체주가 안정돼야 지속된다고 지적합니다. 14일 밤 발표되는 미국 9월 CPI가 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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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6년 10월 14일 오전 기준으로 공개된 통계·보도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이후 발표·정정에 따라 수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 기사이며 투자·거래에 대한 권유나 적정가 판단이 아닙니다. 의사결정 전 공식 자료와 전문가 확인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