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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24% 내린 5,937.66…하루 만에 6,000선 반납, 코스닥 2.34%↓

코스피가 10월 29일 74.78포인트(1.24%) 내린 5,937.66에 마감하며 28일 회복한 6,000선을 하루 만에 내줬다.

오미령 에디터입력

코스피가 10월 29일 74.78포인트(1.24%) 내린 5,937.66에 마감하며 28일 회복한 6,000선을 하루 만에 내줬다. 코스닥은 2.34% 떨어진 753.23에 거래를 마쳤고, 원·달러 환율은 0.9원 내린 1,336.8원에 마감했다.

NEDIA 뉴스 · 경제·금융코스피, 6,000선하루 만에 반납5,937.66▼ 74.78p (−1.24%)10월 29일 종가 기준코스닥 −2.34%자료: 한국거래소 시세NEDIA
코스피는 28일 회복한 6,000선을 하루 만에 내줬다.

급등 하루 만에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10월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4.78포인트(1.24%) 낮은 5,937.66에 거래를 마쳤다. 28일 6.63% 급등하며 10거래일 만에 6,000선을 되찾았지만, 하루 만에 다시 그 아래로 내려왔다. 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으로 돌아섰고,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줄인 채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18.05포인트(2.34%) 내린 753.23으로 마감해 코스피보다 낙폭이 컸다. 이차전지와 반도체 장비 관련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9원 내린 1,336.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쳐, 28일 큰 폭으로 오른 데 따른 되돌림이 일부 나타났다.

10월 29일 주요 시장 지표코스피5,937.66▼ 74.78 (−1.24%)코스닥753.23▼ 18.05 (−2.34%)원·달러 환율1,336.8원▼ 0.9원삼성전자23만 2,000원▼ 4.13%출처: 한국거래소 시세·서울 외환시장(종가, 전 거래일 대비)
지수와 환율, 대표 종목이 모두 내림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 4%대 하락, SK하이닉스는 상승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4.13% 내린 23만 2,000원에 마감했다.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지만 매물이 쏟아졌고, 잔여 주주환원 실행 방안이 2027년 1월 말에야 확정될 예정이라는 점이 투자심리를 누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사상 최대 실적과 주주환원 계획이 부각되며 2%대 오름세로 마감해 반도체 대형주 사이에서도 흐름이 엇갈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8%대 급락했다. 최대주주 LG화학이 약 2조 5,000억 원 규모의 지분을 처분한다는 소식에 물량 부담이 커졌다. 금융업종은 1%대 강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일부 막았다.

원전 시공 협상 결렬에 건설업종 급락

업종별로는 건설업종이 5%대, 기계·장비 업종이 5%대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 사이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이 영향을 줬다. 다만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자로·터빈 공급계약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피 하락을 이끈 세 갈래 요인28일 6.63% 급등 뒤차익실현 매물 출회LG화학, LG엔솔 지분약 2.5조 원 처분 부담체코 두코바니 원전시공계약 협상 결렬코스피 −1.24%삼성전자 −4.13%건설업종 5%대 하락출처: 한국거래소 시세, 증권업계 시황 종합
차익실현과 대형주 수급 부담, 원전 협상 결렬이 겹쳤다.

해외 물가지표·통화정책 결정 앞두고 변동성 경계

시장에서는 미국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발표와 30일 일본은행 통화정책 결정, 주요 기업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만큼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스피5,937.66 (▼74.78, −1.24%)
코스닥753.23 (▼18.05, −2.34%)
원·달러 환율1,336.8원 (▼0.9원)
삼성전자23만 2,000원 (−4.13%)
주요 변수차익실현 매물, LG화학 지분 처분, 체코 원전 시공 협상 결렬

본 기사는 한국거래소 발표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 제공용 콘텐츠이며, 특정 자산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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