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4.02% 급락 딛고 0.62% 오른 5,683.80 마감…외국인 2.5조 순매도
코스피가 11월 4일 장중 5,421.72까지 밀렸다가 35.01포인트(0.62%) 오른 5,6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약 2조 5,000억 원어치를 팔았지만 개인과 기관이 받아냈고, 코스닥은 1.50% 오른 714.95, 원·달러 환율은 0.5원 오른 1,341.5원을…
코스피가 11월 4일 장중 5,421.72까지 밀렸다가 35.01포인트(0.62%) 오른 5,6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약 2조 5,000억 원어치를 팔았지만 개인과 기관이 받아냈고, 코스닥은 1.50% 오른 714.95, 원·달러 환율은 0.5원 오른 1,341.5원을 기록했다.
상승 출발 뒤 4.02% 급락, 다시 플러스로
11월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5,648.79보다 137.34포인트(2.43%) 높은 5,786.13에 출발했다. 장 초반에는 5,828.13(3.17%↑)까지 올랐다. 전 거래일 미국 증시에서 AI 관련주가 반등한 영향이 초반 상승으로 이어졌다.
분위기는 장중에 뒤집혔다. 오후 들어 지수는 5,421.72까지 내려가 전 거래일 대비 낙폭이 4.02%에 이르렀다. 고가와 저가의 차이는 406.41포인트다. 이후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들어오며 낙폭을 모두 되돌렸고, 지수는 35.01포인트(0.62%) 오른 5,683.80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중간선거 개표에 흔들린 기술주
변동성을 키운 재료로는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꼽혔다. 개표 초반 민주당의 의회 장악 가능성이 부각되자 시장에서는 AI 데이터센터 규제가 강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이 경계감 속에 외국인이 국내 기술주를 집중적으로 팔았다는 분석이 증권가에서 나왔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약 2조 5,071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1조 1,442억 원, 기관이 1조 136억 원을 순매수했다. 투자자별 금액은 집계 시점에 따라 보도별로 소폭 차이가 있다.
반도체 소폭 약세, 이차전지·바이오는 강세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68% 내린 21만 8,0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도 139만 6,000원으로 소폭 내렸다. 반면 삼성SDI가 11.57%, 셀트리온이 5.32%, LG에너지솔루션이 5.03%,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96%, 현대차가 2.16% 올랐다. 민주당 우세 시 친환경 에너지 정책이 강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이차전지 종목에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왔다.
코스닥은 10.56포인트(1.50%) 오른 714.95로 마감했다. 장중 저가는 683.66이었다. 에코프로비엠이 10.96%, 에코프로가 9.54% 올랐고 알테오젠은 4.45%, HLB는 17.69%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5원 오른 1,341.5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 코스피 | 5,683.80 (▲35.01, +0.62%) |
| 코스피 장중 범위 | 고가 5,828.13 / 저가 5,421.72 |
| 코스닥 | 714.95 (▲10.56, +1.50%) |
| 원·달러 환율 | 1,341.5원 (▲0.5원) |
| 외국인 순매도 | 약 2조 5,071억 원 (코스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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