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 수변 1,700평 ‘인허가 끝난 땅’, 270억에 나왔다
NEDIA REPORT 단독 매물 위치 비공개 서울 서남권 수변 1,700평 ‘인허가 끝난 땅’, 270억에 나왔다 사업계획승인까지 받은 230세대 ‘서울시 임대 주택’ 부지… 공공기여 완화로 민간임대가 150세대로 늘고, 정확한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NEDIA 뉴스 · DBRITZ 리포트팀 | 2026.09.22 서울 서남권의 한 하천변에서 인허가 절차를 모두 마친 개발부지가 시장에 나왔다. 대지면적 5,644㎡(약 1,7
사업계획승인까지 받은 230세대 ‘서울시 임대 주택’ 부지… 공공기여 완화로 민간임대가 150세대로 늘고, 정확한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NEDIA 뉴스 · DBRITZ 리포트팀 | 2026.09.22
서울 서남권의 한 하천변에서 인허가 절차를 모두 마친 개발부지가 시장에 나왔다. 대지면적 5,644㎡(약 1,707평)에 지하 3층~지상 13층, 230세대 규모의 ‘서울시 임대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서울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이미 받은 땅이다. 매각 희망가는 270억원이고, 토지와 현재 운영 중인 건물을 ‘현 상태 그대로’ 한 번에 넘기는 조건이다.
매도 측은 부지의 정확한 위치와 지번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 정도 규모의 인허가 완료 부지는 공개 시장에 잘 나오지 않는 만큼, 매수 의향이 확인된 상대에게만 상세 자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한다.
심의부터 승인까지, 가장 오래 걸리는 단계는 끝났다
이 부지는 서울시 ‘임대주택’ 사업으로 추진돼 왔다. 2025년 초 공공시설 수요조사와 사전협의를 시작해 같은 해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2025년 12월에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과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함께 고시됐고, 2026년 1월 사업계획 변경 승인도 받았다.
개발사업에서 시간과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인허가 단계를 이미 마친 셈이다. 매수자는 설계를 다시 하거나 심의를 새로 받을 필요 없이, 확정된 건축계획을 바탕으로 착공 준비를 곧바로 시작할 수 있다. 현재 부지에서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기존 건물이 체육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 사업 유형 |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
| 용도지역 | 제2종일반주거지역 · 지구단위계획구역 |
| 건축 규모 | 지하 3층~지상 13층, 1개동, 연면적 22,855.97㎡ |
| 건폐율 / 용적률 | 43.77% / 249.90% |
| 세대 구성 | 전용 24~51㎡ 230세대 (1인 가구형 182세대) |
| 주차 / 부대시설 | 175대 / 커뮤니티 462㎡(라운지·헬스케어센터·식당), 근린생활시설 |
| 인허가 단계 |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완료, 공공기여 완화 변경 진행 중 |
규정이 바뀌면서 민간임대 물량이 11세대 늘었다
매각 시점에 맞춰 사업성을 높일 변수도 생겼다. 서울시는 2026년 8월 「주택 건립 및 운영기준」을 개정해 기본 공공기여율을 한시적으로 5%p 낮췄다. 이 부지도 개정 기준을 반영한 변경 절차를 밟고 있다. 건물 설계는 그대로 두고, 공공임대로 내놓아야 하는 세대만 줄이는 방식이다.
| 구분 | 변경 전 | 변경 후 | 증감 |
|---|---|---|---|
| 기본 공공기여율 | 29.80% | 24.83% | △4.97%p |
| 공공임대 | 91세대 | 80세대 | △11세대 |
| 공공지원민간임대 | 139세대 | 150세대 | +11세대 |
| 민간임대 연면적 비중 | 65.56% | 69.58% | +4.02%p |
※ 변경 후 수치는 현재 진행 중인 변경안 기준이며, 최종 고시 전까지 달라질 수 있다.
변경안대로 확정되면 민간임대 계약면적은 약 1만4,599㎡에서 1만5,495㎡로 896㎡(약 271평) 늘어난다. 건축비는 그대로인데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면적이 커지는 것이어서, 매수자 입장에서는 사업수지를 다시 계산해볼 만한 변화다.
270억원, 숫자로 따져보면
희망가 270억원을 기준으로 단가를 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인허가가 끝난 부지라는 점과 기존 건물 가치까지 포함된 가격이라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서울 안에서 인허가를 마친 200세대 이상 임대주택 부지를 대지 평당 1,500만원대에 확보할 기회는 흔하지 않다. 다만 공사비와 금융비용, 공공임대 80세대의 매입(인수) 가격, 임대료 기준에 따라 실제 수익성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개별 검토가 필요하다.
그래서, 어디일까
매도 측이 공개한 입지 정보는 네 가지 단서가 전부다.
정확한 지번과 현장 사진, 인허가 도서 일체는 매수 검토 의향을 확인한 뒤 개별적으로 제공한다. 1,700평이 넘는 서울 부지가 ‘착공 직전’ 상태로 나온 만큼,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사나 임대주택 디벨로퍼, 리츠, 건설사 컨소시엄 등에서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매수 전 확인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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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매도 측이 제공한 사업설명 자료와 인허가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매각가와 인허가 내용은 협의나 관계기관 절차에 따라 바뀔 수 있고, 투자 결정 전 공부서류와 관계기관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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