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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경제 · 금융
NEDIA ORIGINAL · 시장분석

기준금리 동결 속 농협은행, 주담대·전세대출 금리 최대 0.3%p 인하

NEDIA 뉴스 · 경제·금융 · 2026년 10월 22일 NH농협은행이 오는 27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비대면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내린다.

오미령 에디터입력

NEDIA 뉴스 · 경제·금융 · 2026년 10월 22일

NH농협은행이 오는 27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비대면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내린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한 22일 나온 조치로, 9월 16일과 10월 12일에 이은 추가 인하다.

비수도권 주담대 0.2%p, 전세대출 0.3%p 인하

농협은행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대면·비대면 상품 모두 비수도권은 0.2%포인트, 수도권은 0.1%포인트 낮아진다. 전세자금대출은 대면·비대면 구분 없이 0.3%포인트, 비대면 신용대출은 0.1%포인트 내린다. 바뀐 금리는 27일부터 적용된다.

은행 측은 이번 인하를 "금리인상기 대출 실수요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은행 계산으로는 주택담보대출 3억 원을 빌린 경우 금리가 0.2%포인트 내려가면 연간 이자가 약 60만 원, 0.1%포인트 내려가면 약 30만 원 줄어든다.

NH농협은행 대출금리 인하 폭 (단위: %p)

수도권 주담대0.1%p비수도권 주담대0.2%p전세자금대출0.3%p비대면 신용대출0.1%p

※ 기준·출처: NH농협은행 (10월 27일 적용, 주담대·전세대출은 대면·비대면 공통)

9월 16일·10월 12일에 이은 추가 인하

농협은행은 앞서 9월 16일 대면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을 약 0.45%포인트, 신용대출 금리 상단을 약 0.20%포인트 내렸다. 10월 12일에는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변동형 금리의 상단과 하단을 각각 0.1%포인트 낮췄다. 이번에는 지역에 따라 인하 폭을 달리해 비수도권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더 많이 내렸다.

가계대출, 9월 2.2조 원 줄어 감소 전환

대출 시장 전반은 증가세가 꺾였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15일 발표한 9월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한 달 새 2조 2,000억 원 줄었다. 2025년 12월 이후 첫 감소다. 주택담보대출은 3조 3,000억 원 늘었지만 증가 폭이 전월(4조 3,000억 원)보다 줄었고, 기타대출은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5조 5,000억 원 감소했다.

업권별로는 은행권이 6,000억 원 늘어 전월(3조 5,000억 원)보다 증가 폭이 크게 줄었고, 제2금융권은 2조 8,000억 원 감소했다. 금융당국은 주택거래량과 입주물량 감소, 분기 말 부실채권 매각·상각, 명절 상여금 같은 계절적 요인이 겹친 결과로 분석했다. 올해 1~9월 누적 증가액은 36조 원이다.

전 금융권 가계대출 월간 증감 (단위: 조 원)

+3.5조3월+3.5조4월+9.3조5월+8.3조6월+6.4조7월+2.8조8월-2.2조9월

※ 기준·출처: 금융위원회 (2026년, 잠정치)

한은도 주택 관련 대출 증가에 주목

한국은행은 같은 날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하면서 가계대출이 기타대출 순상환으로 감소로 돌아섰지만 주택 관련 대출은 계속 늘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가 다시 커졌다는 진단도 내놨다. 금융위원회 역시 점검회의에서 주택가격 상승 기대와 신용대출 변동성을 남은 기간의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적용일2026년 10월 27일
주택담보대출비수도권 -0.2%p, 수도권 -0.1%p (대면·비대면)
전세자금대출-0.3%p (대면·비대면)
신용대출비대면 -0.1%p
9월 가계대출전 금융권 -2조 2,000억 원 (주담대 +3조 3,000억 원, 기타대출 -5조 5,000억 원)

본 기사는 NH농협은행·금융위원회·한국은행 발표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 제공용 콘텐츠이며, 특정 자산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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