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 공실률 6.5%, 4분기 만에 상승…CBD 7.3%로 뛰었지만 임대료는 전년 대비 4.8% 올랐다
2026년 2분기 서울 오피스 평균 공실률이 6.5%로 전분기보다 0.4%포인트 올랐다. 4개 분기 만의 상승 전환이다. 도심권(CBD)에 신규 오피스 공급이 몰리며 CBD 공실률은 7.3%로 2.4%포인트 뛰었다.
2026년 2분기 서울 오피스 평균 공실률이 6.5%로 전분기보다 0.4%포인트 올랐다. 4개 분기 만의 상승 전환이다. 도심권(CBD)에 신규 오피스 공급이 몰리며 CBD 공실률은 7.3%로 2.4%포인트 뛰었다. 그럼에도 서울 평균 임대료는 전년 동기보다 4.8% 올랐고, 투자 거래액은 서울·분당 약 6조 원으로 전분기의 1.7배로 늘었다. 임차 수요와 투자 자금이 입지가 좋은 대형 오피스로 쏠리는 모습이다.
NEDIA 뉴스 편집부 | 2026.10.15 | 부동산 (2분기 기준, 3분기 보고서 발표 전)
공실률 6.5%: 신규 공급이 CBD에 몰렸다
2분기 서울 오피스에는 11개 빌딩, 연면적 약 9만 9,000평이 새로 공급됐다. 이 중 CBD 공급이 약 6만 1,642평으로 전체의 60% 이상이다. 그 결과 CBD 공실률은 7.3%로 전분기보다 2.4%포인트 올랐다. 서울 초대형 오피스 공실률은 1.6%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강남권(GBD)은 신규 공급이 없어 4.3%로 0.7%포인트 내렸다.
| 권역 | 공실률 | 전분기 대비 | 평당 월 임대료 | 전분기 대비 |
|---|---|---|---|---|
| 도심(CBD) | 7.3% | +2.4%p | 30.7만 원 | +2.4% |
| 강남(GBD) | 4.3% | -0.7%p | 30.3만 원 | +0.8% |
| 여의도(YBD) | 2.4% | +0.6%p | 28.8만 원 | 보합 |
| 분당(BBD) | 5.3% | -1.1%p | 25.2만 원 | -0.2% |
| 기타 권역 | 10.3% | -0.5%p | 20.7만 원 | +0.6% |
| 서울 평균 | 6.5% | +0.4%p | 약 27.6만 원 | +1.2% (전년 +4.8%) |
임대료는 계속 올랐다: CBD 대형 +8.5%
공실이 늘었지만 임대료는 오름세다. 서울 평균 NOC 기준 임대료는 평당 월 약 27만 6,000원으로 전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4.8% 올랐다. CBD 대형 오피스 임대료는 전년 동기보다 8.5% 올라 권역 중 상승 폭이 가장 컸다. 공급이 늘어도 입지와 규모를 갖춘 프라임 오피스에 수요가 몰린다는 해석이다.
투자 시장: 거래액 1.7배, 평당가는 11.1% 하락
서울·분당 오피스 투자 거래액은 약 6조 원(약 23만 평)으로 전분기 약 3조 5,000억 원의 1.7배였다. 분기 최대 거래는 여의도 IFC 오피스동(약 1조 9,278억 원)이었고, 하나증권 여의도사옥은 약 8,112억 원(평당 약 3,840만 원)으로 여의도권 최고 평당가를 기록했다. 평균 거래 평당가는 2,719만 원으로 전분기보다 11.1% 낮아졌다. 분석에서는 자산 가치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이 아니라 입지·물리적 조건이 떨어지는 비핵심 자산 거래가 늘어난 결과로 해석했다.
수익률 지표도 변했다. 오피스 캡레이트는 4.41%로 전분기보다 0.05%포인트 올랐고, 국고채 3년물(3.62%)과의 스프레드는 약 79bp로 2022년 3분기와 비슷한 수준까지 좁아졌다. 금리 인상과 국채 금리 상승으로 캡레이트가 추가로 낮아질(자산 가치가 오를) 여지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 지표 | 수치 | 비고 |
|---|---|---|
| 투자 거래액(서울·분당) | 약 6조 원 | 전분기 약 3조 5,000억 원 |
| 평균 거래 평당가 | 2,719만 원 | 전분기 -11.1%, 비핵심 자산 거래 증가 |
| 최대 거래 | IFC 오피스동 약 1조 9,278억 원 | 여의도 |
| 하나증권 여의도사옥 | 약 8,112억 원(평당 약 3,840만 원) | 여의도권 최고 평당가 |
| 캡레이트 | 4.41% (+0.05%p) | 국고채 3년 3.62%, 스프레드 약 79bp |
하반기 전망: 프라임과 비핵심 격차 확대
분석에서는 3분기 평균 거래가가 반등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대형 프라임 매각이 포함된 '구성 효과'일 뿐 전반적인 가격 회복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가진 프라임 자산은 가치를 지킬 수 있지만 공실이 많거나 추가 투자가 필요한 자산은 매수자의 요구수익률이 높아지고 거래도 느려져 프라임과 비핵심 자산의 격차가 벌어질 것으로 봤다. 단기적으로는 CBD에 공급된 물량이 얼마나 소화되는지가 공실률의 핵심 변수다.
② 임대료: 공실률 상승 속에서도 CBD 대형 오피스 임대료가 오르는지 본다.
③ 스프레드: 캡레이트와 국고채 금리 차이가 더 좁아지는지 점검한다.
④ 자산 격차: 같은 권역 안에서도 입지·규모·공실에 따라 가격과 거래 속도가 갈린다는 점을 유의한다.
자주 묻는 질문
Q. 2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얼마인가요?
서울 평균 6.5%로 전분기보다 0.4%포인트 올랐습니다. 4개 분기 만에 상승 전환입니다. 신규 오피스 11개(연면적 약 9만 9,000평) 공급이 도심권(CBD)에 집중된 영향이 큽니다.
Q. 임대료는 내렸나요?
내리지 않았습니다. 서울 평균 월 임대료(NOC 기준)는 평당 약 27만 6,000원으로 전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4.8% 올랐습니다. CBD 대형 오피스 임대료는 전년 대비 8.5% 올라 권역 중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Q. 캡레이트와 국고채 스프레드가 왜 중요한가요?
캡레이트(임대수익률)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를 뺀 값은 오피스 투자의 상대적 매력을 보여 줍니다. 2분기 캡레이트는 4.41%, 국고채 3년물은 3.62%로 스프레드가 약 79bp까지 좁아져 2022년 3분기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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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6년 10월 15일 오전 기준으로 공개된 통계·공시·보도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이후 정정·확정 과정에서 수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집계 기관별로 기준(계약일·잔금일, 지역 범위)이 달라 수치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 기사이며 투자·거래에 대한 권유나 적정가 판단이 아닙니다. 의사결정 전 공시 원문과 전문가 확인을 권합니다.